서울시는 18일 오전 8시 서울광장에서 일반 시민과 마라톤 동호인, 외국인 등 1만여명이 참여하는 '2015 서울 달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서울 달리기 대회는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박원순 서울시장도 참석한다.

이번 대회는 서울광장→종로→동대문→을지로→청계천→서울광장으로 이어지는 10km 코스와 서울광장→종로→마장교→한강 뚝섬지구 수변공원으로 이어지는 하프코스로 마련된다.

특히 10km 부문에는 해외 엘리트(운동선수)와 국내·외 마스터스(아마추어 마라토너)가 함께 경쟁하는 오픈국제 부문이 신설됐다.

서울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코스의 대부분을 한강둔치 자전거도로 중심으로 선정했다. 또 행사 당일 이곳에서 인라인 스케이트, 자전거 타기 등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는 서울지방경찰청과 협조해 오전 6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서울광장 주변을 포함해 종로, 동대문, 을지로 일대의 교통을 부분 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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