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일 오후 4시30분 서울특별시청 다목적홀에서 기부·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2015 서울 희망나눔 콘서트'를 연다.

콘서트는 서울시가 기부·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해 가수 김장훈, 윤도현씨와 대한민국 스포츠 스타들이 재능기부로 제작한 '희망나눔 캠페인 송' 음원(키다리아저씨)과 뮤직비디오 발표에 이어 김장훈의 특별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날 공연에는 음원제작에 참여한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영화 '우생순' 주인공 임오경 핸드볼 선수와 김민수(유도), 제갈성렬(빙상), 윤영주(골프), 이윤영(아이스하키) 선수 등도 참석한다.

희망나눔 캠페인 송 '키다리아저씨'는 온라인 음원사이트인 멜론, 벅스, 엠넷, 소리바다,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등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판매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전액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