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과 강동원이 주연한 영화 ‘검은 사제들’이 개봉 7일째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제작사 영화사집에 따르면 이 영화는 11일 오전 10시50분 누적관객수 200만을 넘었다. 역대 11월 최고 흥행작인 ‘친구2’가 10일 만에 200만명을 넘긴 것보다 3일 빠른 기록이다. 

역대 1000만 영화 중 ‘국제시장’은 8일, ‘광해, 왕이 된 남자’도 8일 만에 같은 기록을 냈다. 강동원과 김윤석이 첫 호흡을 맞춘 ‘전우치’도 8일 만에 200만명을 모았었다.

11일 개봉하는 ‘007 스펙터’는 이날 오전 예매율 50%를 넘어서며 극장가를 주도하고 있다. 하지만 개봉 2주차인 ‘검은 사제들’도 29.7%로 만만치 않다. 양강 구도가 예상되는 가운데 12일 2016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 수능특수도 누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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