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이 지난 19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세계적 금융ㆍ경제 전문매체 ‘글로벌파이낸스(Global Finance)지’로부터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2020 Best Foreign Exchange Provider in Korea)'에 19년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글로벌파이낸스지(誌)는 이번 선정 배경으로 “KEB하나은행은 자산, 수익성, 전략, 고객 서비스, 가격 경쟁력, 그리고 혁신적인 상품 등의 분야에서 최고 평점을 받았다”며 “한국 내 외국환 및 무역금융 분야에서 오랜 기간 시장 선도적 위치에 자리하고 있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1월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을 통산 18회 수상, 지난 10월에는 최우수 수탁은행상을 통산 11회 수상한데 이어 이번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까지 19년 연속 수상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글로벌 은행'임을 대내외에 공인 받았다고 설명했다.
KEB하나은행 FI사업부 관계자는 “KEB하나은행의 외국환 역량이 글로벌 최고 수준임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며 “대한민국 최우수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차별화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세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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