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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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 글로벌자본시장 사업부문은 영국 런던 포시즌스호텔에서 아프리카금융공사(AFC)와 1억4000만달러 규모의 신디케이션론 약정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딜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네드뱅크(Ned Bank)와 공동주선하고 하나·농협 등 한국 은행들이 대주단으로 참여했다고 신한금융지주는 설명했다.

특히 이번 딜은 지난해 신한은행 런던지점이 아프리카 수출입은행의 신디케이션론을 성공적으로 주선한 경험을 인정받아 성사됐다고 덧붙였다.

AFC는 인프라 확충과 투자 등을 목적으로 2007년에 아프리카연합(African Union) 산하에 설립된 국제개발은행이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작년 아프리카 수출입은행에 이어 이번 AFC 신디케이션론 주선을 통해 국내 금융사들이 아프리카 시장에서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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