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28일 엔씨소프트의 신작 모바일 다중접속임무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 성과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7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종전대로 유지했다.

안재민 연구원은 "리니지2M은 출시 첫날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다"며 "주말 이후 이용자 수가 늘고 높은 레벨의 유저가 많아지면서 매출은 더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엔씨소프트 주가가 리니지2M 출시 전후 하락했지만 이는 예견된 일"이라며 "신작 출시 기대감이 소멸하고 공격적인 과금 체계 때문에 라이트 유저(Light User·이용도가 낮은 사용자)의 진입이 어려울 것이라는 시각이 맞물리면서 나타난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리니지2M의 매출 성과가 기대에 부합하면 엔씨소프트 주가는 결국 반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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