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사제들’이 개봉 16일 만에 관객 400만명을 넘겼다.

영화사집에 따르면, 20일 오후 1시20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서 누적관객수 400만222명을 기록했다.

역대 11월 한국영화 개봉작 중 최단기간 400만 돌파다. 1000만 영화인 ‘광해, 왕이 된 남자’와 같은 속도이며, 김윤석과 강동원이 첫 호흡을 맞춘 ‘전우치’(613만6928명)보다 3일 빠른 속도다.

‘검은 사제들’은 새로운 장르와 소재 시도에 대한 호평, 김윤석 강동원 박소담 세 주연 배우의 호연에 대한 극찬에 힘입어 흥행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10, 20대 젊은 관객들의 지지를 비롯해 30대는 물론 40대 이상 폭넓은 연령층으로 관람이 확대되고 있다.

빙의된 소녀를 구하기 위해 퇴마 의식을 벌이는 두 가톨릭 사제의 이야기다. 개봉 3일째 100만, 7일째 200만, 10일째 3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사진=뉴시스>영화 ‘검은 사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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