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66번 부둣가에서 바라본 도심 전경...

시애틀의 전체적인 야경을 담는데 최적의 장소인 '케리 파크'에서 바라본 시애틀 전경... 해 질때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벌써 카메라를 곳곳에 설치하면서 자리를 잡고 있던 곳... 대중교통으로는 다소 찾아가기 힘든 곳이긴 해도 그래도 조금만 투자하면 시애틀의 야경을 담아내기엔 최적의 장소가 아닌가 싶다.

케리 파크에서 바라본 '레이니어 산'... 여행하던 당일날 하루종일 날씨가 맑고 화창해서 저 산의 모습이 비교적 잘 보였다.. 해발 4,392m의 만년설이 있고 화산이 활동하는 산...

케리파크에서 도심에 불이 들어올때 바라본 시애틀 야경...
시애틀 워터파크로 내려와서 바라본 야경...

차를 타고 외곽인 웨스트 시애틀로 나가서 바라본 야경... 도시의 전체적인 모습이 보이면서 보름달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다...

흔히들 한국의 여러 여행사에서 내놓은 상품들을 보면 시애틀은 캐나다 벤쿠버와 로키산맥을 포함한 여행지로 묶어서 나오지만 실질적으론 국적기 비행기들의 인아웃 역할을 하는 일정으로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기껏해야 도착 당일 잠시 시내 관광을 하고 바로 국경을 넘어 벤쿠로로 이동하는 코스가 대부분인 상품들이다.

 

물론 시애틀은 뉴욕이나 시카고 같은 대도시들과 비교하면 규모가 매우 작은건 사실이다. 하지만 올드타운의 퍼블릭 마켓에서 그들이 살아가는 생활상을 좀 더 가까이서 느껴보고 도시의 역사가 시작된 파이오니아 광장에서 거리 공연도 감상해보고 스타벅스 1호점에서 아메리카노 한잔 테이크아웃 해서 시애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그러하듯 야외 벤취에 앉아 이 도시를 만끽해보다보면 하루건 이틀이건 그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여행가 Roman Hong (홍정우)

한양대 국제학대학원 러시아학과 출신으로 현재 경력 12년차 인바운드 러시아어 관광 가이드와 아웃바운드 해외여행 인솔자로 활동 중이며 지금까지 유럽과 아시아, 북미, 중남미, 중동 등 약 60여개국 인솔 경험을 가지고 있다...

https://www.facebook.com/roma.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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