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충북 청주 율량동에서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등장했다. 전날 확진 판정된 증평 소재 육군 특수임무여단 소속 대위(31)를 포함해 충북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관련 대책회의 중인 충북도 고위 공무원들. (사진=충청북도)
◇코로나19 확산 방지 관련 대책회의 중인 충북도 고위 공무원들. (사진=충청북도)
◇코로나19 확산 방지 관련 대책회의 중인 충북도 고위 공무원들. (사진=충청북도)
◇코로나19 확산 방지 관련 대책회의 중인 충북도 고위 공무원들. (사진=충청북도)

22일 충북도와 청주시 등에 따르면 청주 율량동에 사는 30대 부부가 이날 새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 부부가 만난 전북도 거주 코로나19 확진자는 그들의 가족으로 전해졌다. 보건당국은 A씨 부부를 청주의료원 음압병실 격리조치를 내렸다.

현역 군인의 코로나19 감염 확인에 이어 증평군과 가까운 청주시 율랑동의 30대 부부가 확진 판정을 받자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충북도·청주시는 긴급 대응에 나섰고 추후 공식 브리핑을 통해 A씨 부부 확진 사실과 대책 등을 발표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21일 충북 첫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증평군 육군 특수임무여단 소속 대위 접촉자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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