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구·경북서 130명 확진... 전국 유행 가능성
'코로나19' 대구·경북서 130명 확진... 전국 유행 가능성
  • 고우현 기자 (betterman89@gmail.com)
  • 승인 2020.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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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서 이송 후 사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로 인해 부산대학교병원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21일 오후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서 이송 후 사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로 인해 부산대학교병원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22일 오전 9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오후 4시 대비 142명 늘어난 총 346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 가운데 2명은 사망자로, 청도대남병원에서 지난 19일 사망 후 코로나19로 진단된 1명과 전날 청도대남병원에서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진 1명이다.

새로 발생한 확진 환자 142명 가운데 131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경북에서 103명, 대구에서 28명이다.

이 밖에 부산(2), 경기(2), 충북(2), 대전(1), 광주(1), 전북(1), 세종(1), 제주(1) 등이다.

이날 오전 강원도 춘천에서도 환자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지자체가 발표하면서, 사실상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춘천의 환자는 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에는 아직 잡히지 않았다. 

추가 확인된 환자 가운데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자는 38명이다.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신규 환자는 경북(10), 대구(24), 부산(1), 경기(1), 광주(1), 세종(1) 등 전국에서 나타나고 있다. 청도대남병원 관련 환자는 92명이 추가됐다. 92명 중 91명은 경북, 1명은 대구 지역 발생자다.

이날 오전까지 대구·경북 지역 환자는 총 283명이다. 전날 오후 152명보다 131명이 증가했다.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환자는 전날 131명에서 이날 169명으로 늘어났다. 지금까지 집계된 청도대남병원 관련 환자는 108명이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은 2만명에 가깝다. 확진자를 제외하고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1만9275명이다. 이 중 1만3천794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나머지 5481명은 검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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