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witter.com/Yokoono

영국출신의 세계적인 팝그룹 비틀스의 리더 존 레논의 부인 오노 요코가 8일(현지시간) 남편의 사망 35주기를 맞아 자신의 트위터에 "존 레논이 총에 맞아 사망한 후 35년동안 미국에서만 110만명 이상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글을 올렸다. 

오노 요코는 이날 존 레논이 35년전 총에 맞아 사망했을 당시 썼던 피묻은 안경 사진과 함께 미국에서 총기사건으로 사망한 사람이 35년간 110만명에 달한다며, 총기 규제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막약 존이 살아있다면 총기 규제에 대해 무슨 말을 했을까? 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오노 요코의 사진과 글은 존 레논 35주년에 샌 버나디노 총기난사 충격까지 겹쳐 현재 7000건 이상 리트윗되는 등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존 레논은 1980년 12월 8일 미국 뉴욕에서 마크 채프먼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Tags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