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축산농협 능수정이 25일 코로나19 여파로 임시휴업에 들어갔다.
천안축산농협 능수정이 25일 코로나19 여파로 임시휴업에 들어갔다.

[스트레이트뉴스 송지혜기자] 천안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소식이 전해지자 능수정이 임시휴업을 결정했다.

25일 천안축산농협에 따르면 이날 능수정에 대한 소독작업을 실시하고, 금일 임시휴업을 결정했다. 천안 코로나19 확진자 A(47·여)씨가 지난 22일 이곳을 방문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다.

천안축산농협은 또 이날 오후 12시 30분께 ‘천안축협 본점 신종 코로나 관련 출입금지 안내’ 문자메시지를 조합원에게 보냈다.

문자메시지에는 “천안축협 본점 직원 배우자의 코로나 감염의심으로 인해 역학조사 및 이동경로를 파악 중이다. 별도 안내 시까지 출입을 금지해 주시길 바란다”는 내용이 담겼다.

보건당국은 이 남성에 대해 코로나19 검체검사를 실시 중이다.

천안축산농협 관계자는 “코로나 확진자가 능수정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금일 소독과 함께 임시휴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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