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에서 들어서는 '속초디오션자이'를 3월 중 분양한다.

26일 GS건설에 따르면 속초디오션자이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3층 3개 동, 공급주택은 전용면적 84~131㎡ 454가구이다. 전용면적별로는 84㎡ 448가구,  131㎡(최상층 펜트하우스) 6가구이다.

속초디오션자이는 최고 43층, 건물 높이 135m로 속초에서 40층 넘는 주거시설로는 처음이다.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지상에서 15m 표고차가 있어 저층 가구의 채광도 용이하다. 유리난간 시스템 이중창으로 설계되며, 자이S&D와 공동개발한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 '시스클라인'도 각 세대와 커뮤니티시설 내 도입된다.

각 동 24층에는 커뮤니티 시설인 '스카이 아너스클럽'이 마련된다. 이 곳에는 드시엘 라운지, 드메르&스파 드메르 게스트룸, 랑데부 파티룸 등이 들어선다. 주로 지하에 조성되던 커뮤니티 시설도 지상3층에 배치했으며, 동해 일출 조망이 가능한 냉·온탕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속초디오션자이가 들어서는 동명동은 속초 교통의 중심지다. 속초 시외버스터미널과 속초항 국제 여객선터미널이 가깝고, 중앙로·장안로 등을 이용한 단지 진입도 용이하다. 지난 2017년 서울~양양고속도로(동서고속도로)가 개통했으며, 오는 2026년에는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예정)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2022년까지 국제선 28개, 국내선 3개 등 총 31개 노선을 목표로 하고 있는 양양국제공항이 인근에 위치한다.

속초시 금호동 썬라이즈호텔에 분양홍보관이 마련돼 운영 중에 있으며, 견본주택은 조양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2023년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