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고척동 76-14 일원에 구일역세권에 자리한 '고척 헤리움 더원' 오피스텔의 투시도. @힘찬건설
서울 구로구 고척동 76-14 일원에 구일역세권에 자리한 '고척 헤리움 더원' 오피스텔의 투시도. @힘찬건설

서울 영등포와 성동구, 구로구 등 개발호재가 풍부한 주요 개발지에서 가치투자를 내세운 오피스텔이 속속 선보일 예정이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내달 서울 구로구 고척동에서는 오는 3월 ‘고척 헤리움 더원’이 분양에 나선다.

복합행정타운을 비롯해 그린스마트밸리, 대형건설사 재개발 아파트 등의 개발호재가 겹겹이다.

복합행정타운은 오는 2022년 완공 예정으로 건강생활지원센터, 도서관, 보육시설, 시설관리공단 등이 입주하며 구로세무서도 이 곳에 들어서게 된다. 그린스마트밸리는 오는 2028년 착공 예정으로 최고 50층 규모 건물 등을 포함한 주거·업무·상업·문화 복합지구다. 최근에는 HDC현대산업개발이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고척 아이파크’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피앤에스디벨롭먼트가 시행하고 힘찬건설이 시공하는 ‘고척 헤리움 더원’은 서울 구로구 고척동에 위치하며, 오피스텔 전용 19㎡ 총 242실, 근린생활시설 21실로 구성된다.

서울 성동구에서는 ‘왕십리 위너스’가 오는 3월 분양 예정이다. 왕십리 뉴타운에 자리하는 이 오피스텔의 인근에는 왕십리 3구역 재개발 사업이 추진 중이다. 도보 5분 거리에 왕십리역이 위치, 역세권이다.

중해건설이 시공하는 ‘왕십리 위너스’는 오피스텔 전용 18~23㎡ 96실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1가에서는 ‘여의도 포레디움’이 분양 중이다. 이 지역은 영등포 뉴타운, 국제금융중심지 조성 등이 추진되고 있다. 영등포 뉴타운의 경우 총 14만㎡으로 모두 7개 구역으로 나뉘어 개발 중이다. 이어 글로벌 금융특구인 국제금융중심지가 구축 예정이어서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태산종합건설이 시공하는 ‘여의도 포레디움’은 1호선 영등포역과 5호선 신길역 사이 자리하며, 전용 29㎡~32㎡ 총 153실 규모다.

쌍용건설은 서울 중구 중림동에서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을 분양 중이다. 단지 인근에는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 서소문빌딩 재건축 등이 추진 중이다. 서소문 빌딩 재건축의 경우 도시 경관 개선은 물론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 계획과 시너지도 기대된다.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은 서울역과 충정로역과 가깝고, GTX-A, 신안산선 등도 순차적으로 개통 예정이다. 전용 17㎡~32㎡ 총 576실 규모로 모든 실이 복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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