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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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뉴스 송지혜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일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와 함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대구로 내려가 의료 봉사에 나섰다.

의사 출신이자 단국대 의대 의예과 학과장을 맡기도 했던 안철수 대표는 이날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자원봉사 등록 후 코로나19 환자를 상대로 진료 활동을 했다. 서울대 의대 교수인 안 대표의 부인 김 교수도 함께 했다.

대한의사협회의 의료 봉사활동 독려 문자를 받고 대구로 내려갔다는 안철수 대표는 수행원 동행도 없이 진료복을 입고 환자 치료에 매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철수 대표는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이달 초를 코로나19 확산 방지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라고 밝힌 만큼 다음주까지 의료 봉사활동을 계속할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당 내 유일한 지역구 출신인 권은희 의원(광주 광산을)도 이날 광주로 내려가 당원 및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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