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미녀 둘이 양대 국제미인대회에 도전했다.

미스월드 코리아 정은주(22)는 미스월드, 미스유니버스 코리아 김서연(23)은 미스유니버스 타이틀을 노리고 있다.

정은주(170㎝ 49㎏ 34-23-34인치)는 서울대에서 서어서문·경영학을 전공 중이다. 우리말은 물론, 포르투갈·스페인·프랑스·중국·영어 등 6개 국어에 능통하다.

김서연(173㎝ 51㎏ 33-24-35인치)은 이화여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있다. 지난해 미스코리아 진이다.

114명이 참가한 올해 제65회 미스월드는 19일 밤 중국 하이난성 싼야의 미려지관 대극원에서 탄생한다. 2013년 미스월드인 필리핀계 미국인 메건 영(25)이 사회를 본다. E!와 CCTV가 생방송한다.

79명이 참가한 올해 제64회 미스유니버스는 20일 밤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디 액시스에서 가려진다. 미국의 코미디언 스티브 하비(58)가 사회를 보고, 폭스가 생중계한다.

<사진=뉴시스>정은주(왼쪽), 김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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