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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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배우 김우빈이 다큐멘터리 '휴머니멀' 내레이션 출연료 전액을 기부했다.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김우빈이 18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휴머니멀' 내레이션 출연료 전액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김우빈은 항암치료로 면역력이 약해진 소아암 어린이들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식을 듣고 기부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전달받은 기금 전액을 마스크 구입 비용으로 집행하고 전국의 소아암 환자 가족에게 긴급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은 "코로나19에 따른 마스크 가격 상승으로 지원에 필요한 물품 확보에 어려움이 많은데 꼭 필요한 순간, 꼭 필요한 도움을 주신 배우 김우빈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김우빈은 지난 2월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취약계층 감염 예방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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