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치훈 SNS)
(사진=이치훈 SNS)

[스트레이트뉴스 송지혜기자] BJ 이치훈이 사망했다.

이치훈은 19일 오전 향년 32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사인은 급성 패혈증으로 추정된다. 실제 그는 사망 전 임파선염과 몸살 증세를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치훈은 13일 자신이 활동 중인 온라인 방송 채널에 "이틀 전부터 임파선염 때문에 병원을 들락거렸는데 강력한 몸살까지 추가되었어요. 부디 코로나가 아니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마우스 쥘 힘조차 나지 않아서 모바일로 공지 남깁니다. 다들 정말 힘겨운 시기인데 잘 버텨봅시다"라고 덧붙였다.

이치훈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그의 SNS에 애도의 글을 남기고 있다. 또한 이치훈의 지인들은 "갑작스러워서 믿기지 않는다"라며 그를 애도했다.

한편 1988년생인 이치훈은 2009년 '생방송 연예 INSIDE'로 데뷔했다. 이어 2011년 '얼짱시대 4'와 '꽃미남 주식회사'에 출연했다. 그는 BJ로 활동하며 최근까지 인터넷 방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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