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에서 2만여 청약통장이 쇄도한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의 행운 당첨자가 확정, 청약자의 희비가 엇갈렸다.
24일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가 특별공급을 포함한 모두 152가구의 동호수별 당첨자를 추첨을 통해 확정 발표했다.
가점제 당첨 커트라인(청약가점 최저점)이 가장 높은 주택형은 1순위 청약성적이 가장 높은 전용 84㎡B형으로 71점이다. 이 주택형은 지역 경쟁률이 358 대 1로 당첨경쟁이 치열했다.
전용 84㎡A·B형은 모두 64점이다.
가점제 낙첨자는 추첨제 배정물량의 75%를 청약가점과 관계없이 추첨으로 당첨될 수 있어 청약가점이 낮은 무주택자도 당첨대열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2개동의 주상복합으로 아파트 152가구, 오피스텔 19가구 등 모두 171가구 규모다.
실수요자에게 인기있는 84㎡ 단일평형으로 해운대 초등학교가 단지와 지근거리다. 중동역과 해운대역 더블 역세권이고, 도시고속도로와 부산.울산 고속도로 접근성도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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