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송일국(43)과 그의 세 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한다.

송일국과 매한, 민국, 만세는 지난해 7월6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했다.

송일국씨와 삼둥이는 21일 마지막 촬영을 무사히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촬영분과 마지막 촬영분이 많이 남아 마지막 방송은 내년 2월이 될 예정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송일국과 삼둥이에게 많은 애정과 사랑을 준 시청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KBS는 그동안 명확하게 하차 여부를 구분 짓지 못하고 촬영을 이어갔는데, 제작진과 수 차례 상의 끝에 마지막 촬영 일정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송일국은 내년 1월 방송되는 KBS 1TV 대하사극 '장영실'을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