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모델 겸 배우 강승현이 학교 폭력 의혹에 휘말렸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모델 겸 배우인 A가 학창 시절 집단폭행 주동자였다는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모델 겸 배우이자 '독전', '검법남녀', '나홀로 그대' 출연 배우는 집단폭행 주동자"라고 주장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를 근거로 A가 강승현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글쓴이는 "중학교 2학년 2학기에 집단폭행을 겪었다"며 "B는 내 머리와 얼굴을 수 차례 내려쳤다. 내 안경은 바닥에 떨어져 휘어지고, 머리는 산발이 되고, 같은 반 학우를 포함한 하굣길의 수많은 학생들이 그런 날 지켜봤다"고 주장했다.

글쓴이는 폭로 이유에 대해 "잊자 하며 살고 있는데 독도에 관한 개념글을 올렸다고 화제가 되고 친한 연예인들과 친분으로 또 화제가 되더라. 드라마, 라디오 게스트, SNS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가해자를 제가 더 이상 피할 방법이 없어 글을 올린다"고 설명했다.

강승현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해당 논란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