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사진=KBS)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오윤아 아들이 '편스토랑'에 등장했다.

최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오윤아가 출연, 첫 편셰프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윤아는 '내 아들 민이가 먹을 음식'을 만드는 마음으로 메뉴를 개발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에 오윤아는 자신이 평소 잘하는 음식 중 하나인 김밥으로 메뉴 개발 방향성을 잡았다. 풍성하게 완성한 김밥 속 재료에는 양파로 단맛을 더한 전복볶음과 전복 내장을 갈아 넣고 고소하게 부쳐낸 전복 달걀 지단도 있었다.

맛과 건강까지 생각한 오윤아는 김 대신 감태로 김밥을 말아 눈길을 끌었다. 속을 아끼지 않고 꽉꽉 채운 뒤 초록빛 감태로 말아 완성한 전복감태김밥은 맛본 오윤아 가족들도 호평을 쏟아냈다.

오윤아 역시 자신이 만든 김밥을 두고 "정말 개발을 잘한 것 같다. 아이디어가 너무 좋았던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오윤아 아들은 전복감태김밥을 맛본 후 일기장에 "오늘 엄마가 전복김밥을 해주셨다. 너무 맛이 있었다. '편스토랑'에서 엄마가 1등했으면 좋겠다"라고 한 글자 한 글자 속마음을 담아 썼다. 엄마를 향한 민이의 사랑이 고스란히 느껴지며 시청자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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