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사진=SBS)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가수 김돈규가 '불타는 청춘'의 새 친구로 등장했다.

7일 재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015B의 ‘신인류 사랑’ 보컬 가수 김돈규가 새 친구로 합류했다.

김돈규는 015B의 객원 보컬로 데뷔하며 '신 인류의 사랑'으로 가요톱텐 5주 연속 1위에 등극, 이후 '나만의 슬픔' 등으로 성공적인 솔로 가수로 활약했다.

이날 김돈규는 '봉준호 감독'에 대해 "2000년도에 '단(但)' 뮤직비디오를 찍어주셨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봉준호가) '설국열차'도 있었고, 열차에 대한 애정이 있으신가? 지하철을 통으로 빌려서 찍었다"고 덧붙이며 배우 박해일, 배두나가 당시 뮤직비디오에서 열연했음을 전했다.

김돈규는 "당시에 홍보를 안 했다. 제작자가 도망을 갔다"며 '단'에 대한 안타까운 비화를 밝혔다.

한편 SBS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