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가족과 시민들의 모임인 ‘4.16연대’에서 회원의 날 후원행사인 <416가족의 밤>을 개최한다.

세월호 참사 2주기 준비 및 세월호 진상규명과 안전사회 건설의 위한 기금마련을 위한 <416가족의 밤>이 서울 홍대입구 소재 카톨릭청년회관 니콜라오홀에서 1월 15일(금요일) 저녁 5시부터 9시까지 4시간 동안 열릴 예정이다.

당일 약간의 먹거리와 마실거리가 제공되며, 전국에서 만들어진 세월호 상징 물건들을 구매할 수 있고 애장품 경매 순서도 있다. 또한 새로 디자인된 세월호 겨울용 후드티를 만나볼 수도 있다.

행사 티켓은 2만원, 3만원, 5만원, 10만원권 4종류가 있으며 ‘4.16연대’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당일 현장에서 티켓을 나눠준다. 현장 구매 역시 가능하다.

뜻을 같이 하나 부득이 참석치 못하는 이들은 후원계좌(우리은행 1005-002-888491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로 입금하면 된다.

주체 측 관계자는 티켓판매금액은 “세월호 2주기 준비와 진상규명 및 안전사외 건설을 위해 귀하게 사용l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