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사진=JTBC)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청각장애인 모델 정담이 씨가 길거리에서 폭행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8일 한 매체는 정담이 씨가 지난달 21일 서울에서 만취 상태인 한 여성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사건 당시 일행과 함께 좁은 골목길을 지나던 중 정담이 씨의 가방이 행인에게 닿았고, 정담이 씨가 이를 미처 인지하지 못한 채 지나가면서 무차별 폭행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현재 정담이 씨는 가해자를 상대로 고소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정담이는 2017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 손님으로 출연해 이름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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