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기후위기 그린뉴딜 연구회, '발전·에너지·전력계통 산업동향' 세미나 개최

국회 기후위기 그린뉴딜 연구회(준)  우원식 대표의원이 17일 개최된  ‘발전.에너지.전력계통 산업동향’ 세미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 =양이 의원실)
국회 기후위기 그린뉴딜 연구회(준, 대표의원 우원식, 연구책임의원 양이원영)’가 17일 개최한 제2회 '발전·에너지·전력계통 산업동향'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양이원영 의원실)

[스트레이트뉴스=이제항 선임기자] 에너지전환이 그린뉴딜 주요산업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국회 기후위기 그린뉴딜 연구회(준, 대표의원 우원식, 연구책임의원 양이원영)’ 가 '발전·에너지·전력계통 산업동향' 세미나를 17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9 간담회장에서 개최했다.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 그린뉴딜 어디까지 왔나'라는 2회차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는 재생에너지 확대와 함께 에너지전환에 주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전력계통에 대한 논의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발제자로 나선 김대경 아시아개발은행 에너지컨설턴트는 이날 국내외 에너지산업 동향과 코로나19로 인한 변화, 그린뉴딜에서의 역할 등을 소개했다.

특히 최근 화두가 되고있는 전력망 시장 규제개혁과 분산화, 에너지저장장치(ESS)의 단기, 중장기적 과제들도 제안했다.

연구회 대표의원인 우원식 의원은 “그린뉴딜 관련 정부정책 발표가 다음 달로 예정돼 있다”며 “에너지전환에서 전력계통은 중요한 수단인 만큼 관련 내용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연구책임의원인 양이원영 의원은 “재생에너지와 전력계통 중심으로 수천조원 시장이 전망되는 미래에너지산업에서는 재생에너지와 수요관리에 최적화된 전력망 확충이 필요하다”며 “대규모 투자와 동시에 법제도 개혁이 선행돼야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이익을 공유하는 이상적인 전력시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성환.김성주.김주영,.김한정.김회재.민병덕.민형배.박홍근.신정훈.안호영.양정숙.이광재.이소영.이수진(비).이원욱.이학영.이해식.위성곤 의원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제3 회차 ‘미래차 등 산업생태계 동향’세미나 오는 6월 25일(목)에, 제 4회차인 ‘기후위기 대응 조세제도 및 금융자본 동향’세미나는 7월 1일(수)에 각각 개최할 계획이다.

국회 기후위기 그린뉴딜 연구회(준, 대표의원 우원식, 연구책임의원 양이원영)’가 17일 개최한  ‘발전.에너지.전력계통 산업동향’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양이 의원실)
국회 기후위기 그린뉴딜 연구회(준, 대표의원 우원식, 연구책임의원 양이원영)’가 17일 개최한 제2회 '발전·에너지·전력계통 산업동향'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양이원영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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