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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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배우 김정하가 근황을 알렸다.

최근 재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이하 '특종세상')에서는 김정하의 일상이 방송됐다.

이날 김정하는 전 남편과 이혼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전성기를 뒤로한 채 돌연 결혼 발표를 한 김정하는 "당시 '스포츠 스타와 연예인 결혼 1호'라고 화제를 일으켰다"고 말문을 열었다.

양가의 반대를 무릅쓰고 한 결혼이었지만 잦은 갈등으로 불과 3년 만에 이혼한 김정하는 "파경 후 방송도 섭외 오는 게 없고 내가 생활할 수 있는 모든 게 멈췄다"라며 "왜 다들 이혼한 사람을 죄인 취급 하는지 그때만 해도 죄지은 사람처럼 밖에 함부로 다니지 못했다"고 말했다.

긴 공백기를 갖게 된 김정하는 "밤무대 하면서 남대문 가서 옷 받아서 옷 가게도 해봤고, 구멍가게 옆에서 팝콘 장사도 해봤고. 별의별 거 다 해봤다. 생활비도 벌어야 하고 아들 분윳값이라도 벌어야 하니까 도둑질만 안 하고 다 해봤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한편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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