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뉴딜 연구회 세 번째 연속세미나 ‘미래차 시장과 산업동향’ 개최

‘국회 기후위기 그린뉴딜 연구회의 양이원영 연구책임의원이 25일 오전 7시30분, ‘미래차 시장과 산업 동향’ 세미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 양이원영 의원실)
‘국회 기후위기 그린뉴딜 연구회'의 양이원영 연구책임의원이 25일, ‘미래차 시장과 산업 동향’ 세미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 양이원영 의원실)

[스트레이트뉴스=이제항 선임기자] 전기차와 수소차가 그린뉴딜 주요 산업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국회 기후위기 그린뉴딜 연구회(준, 대표의원 우원식, 연구책임의원 양이원영)’가 25일 오전 7시30분, ‘미래차 시장과 산업 동향’ 세미나를 국회의원회관 제9 간담회실에서 개최했다.

‘국회 기후위기 그린뉴딜 연구회'가 개최하고 있는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 그린뉴딜 어디까지 왔나! 연속 정책세미나’ 3회차 주제인 미래차는 수송분야의 온실가스 감축과 그린뉴딜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발제자로 나선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은 국내 전기차 시장 전문가로서 이날 “Future Mobility: Green Swan”이라는 주제로 유럽, 미국, 중국 미래차 동향과 국내 기업과 정책 동향 등을 소개했다. 특히 미래차가 가져올 미래상과 파급효과를 제시하며 국내 산업과 정부의 역할을 제안했다.

이 연구회의 대표의원인 우원식 의원은 “유럽과 중국이 미래차 산업 육성을 위해 막대한 재정지원을 밝힌 것에 비해 우리나라는 속도가 상대적으로 더딘 편”이라며 “산업경쟁력을 지키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책임의원인 양이원영 의원은 “그린뉴딜은 기후위기 극복 방안일 뿐 아니라 경제정책”이라며 “미래차는 국내 신산업생태계 조성과 일자리 창출의 핵심인 만큼 이번 세미나를 통해 경쟁력 제고 등 다양한 정책 제언을 검토,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지막 세미나는 오는 7월 1일 , 기후위기 대응 조세제도 및 금융자본 동향을 주제로 임대웅 에코앤파트너스2℃ 대표가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국회 기후위기 그린뉴딜 연구회(준, 대표의원 우원식, 연구책임의원 양이원영)’가 25일 오전 7시30분 ‘미래차 시장과 산업 동향’ 세미나를  국회의원회관 제9 간담회실에서 개최하고 있다.(사진=양이원영 의원실)
'국회 기후위기 그린뉴딜 연구회’가 25일 ‘미래차 시장과 산업 동향’ 세미나를 국회의원회관 제9 간담회실에서 개최했다.(사진=양이원영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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