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정부의 6.17 부동산 대책 발표로써 최근 새롭게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된 인천 미추홀구 지역에 지어질 재개발 아파트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에 대해 청약 의향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대출·세금 규제는 바뀐 기준이 적용되나 전매·청약 제도는 이전 기준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GS건설과 쌍용건설이 컨소시엄 형태로 주안3구역 일대를 시공하는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36~84㎡, 총 2054가구 규모의 단지다. 전체의 64.605%인 132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 아파트는 견본주택을 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 사전 예약자에 한해 입장하도록 했다. 시간당 10팀, 1팀당 2인의 형태로 제한해 하루에 최대 140명만 입장 가능하다.

 이렇게 예약에 성공한 청약 의향자도 마스크를 써야 입장할 수 있으며 입구에서 QR코드를 통한 명단 작성, 2차례의 비접촉식 체온 체크, 에어샤워 전신 소독기 통과, 손소독제 바르기 등을 해야 한다. 코로나19로 달라진 견본주택의 새로운 풍경이다.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 분양 관계자는 전문 방역 업체에 의뢰해 견본주택 곳곳을 수시로 전면 소독 중이다. 유니트를 보는 손님이 모두 나오기를 기다렸다 들어가서 소독을 하는 모습도 심심찮게 발견됐다.

한편 3.3㎡당 평균 분양가가 1640만원인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 아파트의 청약결과가 흥행할지 아닐지는 6일 특별공급 청약성적에서 윤곽이 드러날 전망된다. 이후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접수를 각각 받는다. 당첨자는 16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7월27일~8월2일(7일동안) 진행된다.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 견본주택 외부 전문업체 방역 요원이 코로나19 대비 방역을 하는 모습. (사진=이준혁 기자)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 견본주택 외부 전문업체 방역 요원이 코로나19 대비 방역을 하는 모습. (사진=이준혁 기자)
◇전신 에어샤워기 안에 들어가 소독제가 담긴 바람을 쐬고 QR코드로 입장객 등록을 해야 입장이 가능한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 견본주택 입구. (사진=이준혁 기자)
◇전신 에어샤워기 안에 들어가 소독제가 담긴 바람을 쐬고 QR코드로 입장객 등록을 해야 입장이 가능한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 견본주택 입구. (사진=이준혁 기자)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 견본주택 외부 전문업체 방역 요원이 코로나19 대비 방역을 하는 모습. (사진=이준혁 기자)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 견본주택 외부 전문업체 방역 요원이 코로나19 대비 방역을 하는 모습. (사진=이준혁 기자)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 견본주택 입구 방역 관련 패널. (사진=이준혁 기자)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 견본주택 입구 방역 관련 패널. (사진=이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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