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 코로나19)이 전 세계적 재앙으로 다가오면서 코로나 이후를 걱정하는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국내 서점가에도 코로나19 이후의 미래를 짚어보는 책들이 속속 출간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도서가 제이슨 솅커(Jason Schenker)의 '코로나 이후의 세계(미디어숲 출판)'이다.

코로나19 이후 일자리는 과연 어떻게 변화될 것이고, 교육은 어떻게 바뀔 것인가? 그리고 부동산과 농업, 공급망, 미디어는? 심각한 타격을 받은 여행과 레저산업은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봄직한 사안들이지만 속 시원한 해답을 찾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제이슨 솅커는 '코로나 이후의 세계'를 통해 코로나19 경험이 미래의 직업이나 교육 등 다방면에 미칠 영향과 변화를 날카롭게 예측하고 있다.

그렇다면 제이슨 솅커(Jason Schenker)는 누구인가. 제이슨 솅커의 공식 직함은 프레스티지 이코노믹스 회장이자 미래학자연구소(Futurist Institute)의 회장이다.

하지만 제이슨 솅커를 평하는 단어는 '세계에서 가장 정확한 금융 예측가이자 미래학자' 중 한 사람으로 요약된다.

서울스피커스뷰로(SSB)에 따르면 솅커는 지난 2018년 인베스토피아가 선정한 세계 100대 영향력 있는 경제 자문가로 꼽혔고, 블룸버그뉴스는 그를 최고의 예측가로 선정했다. 솅커는 블룸버그의 43가지 평가 항목에서 유로화, 영국 파운드, 러시아 루브르, 중국 위안화, 원유 가격, 천연가스 가격, 금 가격, 산업 철강 가격, 농산품 가격, 미국의 일자리 등 25가지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그가 내놓은 경제분석과 미래예측들은 월스트리트저널과 뉴욕 타임스 등 주요 매체에 실렸으며, CNBC, CNN, ABC, NBC, BBC 등에도 출연했다.

또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등 다양한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맡았고, 이를 토대로 일의 미래, 블록체인, 비트코인, 암호화폐, 양자컴퓨터, 데이터 분석, 예측, 가짜 뉴스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나토(NATO)와 미국 정부에 자문역할을 하고 있다.
 
또 솅커는 'The Promise of Blockchain(블록체인의 약속)', 'The Fog of Data(데이터의 안개)' 등 모두 26권의 책을 썼는데, 이 중 12권이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린 전대미문의 작가이기도 하다. 국내에 번역된 '코로나 이후의 세계' 역시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등 코로나19가 세계의 경제·사회·기업에 미칠 변화와 과제, 이에 대한 극복 전략을 제시하여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놀라운 것은 세계 제1의 금융 예측가이자 미래학자인 솅커의 나이. 솅커는 1977년생으로 43세에 불과하다. 미국 버지니아대에서 역사학과 독일학을 전공했고, 노스캐롤라이나대(UNC) 그린즈보러에서 응용 경제학 석사, 캘리포니아주립대(CSU) 도밍거즈 힐에서 협상, 분쟁 해결 및 평화 구축 석사, UNC 차펠힐에서 게르만 언어 및 문학 석사를 취득했다. 또 MIT에서는 핀테크와 공급망 관련 자격을 취득하기도 했다.

2016년 프레스티지 이코노닉스를 설립하기 전에는 맥킨지에서 위험 전문가로 일하면서 6개 대륙의 거래, 위험 및 상품 프로젝트 팀에 콘텐츠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제이슨 솅커의 이 같은 통찰력이 코로나19와 사투하고 있는 우리 일반인들에도 적지 않은 힘이 되고, 미래를 준비하는 또 다른 이정표도 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서울스피커스뷰로(SSB)는 10년 이상의 연사 연계 서비스 노하우와 컨벤션 콘텐츠 기획력을 기반으로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단계별 과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All-in-One MICE' 전문기업이다. IASB(국제스피커스뷰로협회) 정회원으로 전세계 110여개 뷰로 및 해외기관과의 협업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