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최양락-팽현숙 부부가 자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에서는 오랜만에 본가를 찾아온 딸 하나 씨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최양락, 팽현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팽현숙은 자녀에게 "너는 결혼을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너 아니면 죽는다'고 해도 그 말을 믿으면 안 된다. 너 프리하게 살고 싶은대로 살아"라고 조언했다.

하나 씨는 팽현숙에게 "원하는 사윗감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팽현숙은 "나는 원하는 게 딱 하나 있다. 나한테 잘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이어 최양락은 "당신 같은 사람 사윗감으로 데려오면 좋겠냐"는 팽현숙의 물음에 "미쳤냐. 절대 안 된다"고 단호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