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사진=SBS)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인물관계도가 화제다.

먼저 박은빈과 김민재를 각각 둘러싼 3각X3각 2개의 러브라인이 관심을 끈다. 박은빈과 이유진(윤동윤 역), 배다빈(강민성 역)은 대학교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동아리에서 만난 친구 사이. 박은빈은 이유진을 좋아하고 있지만, 절친 배다빈과의 우정 때문에 홀로 속앓이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민재 역시 박은빈과 닮은 사랑을 하고 있다. 김민재와 김성철(한현호 역), 박지현(이정경 역)은 어릴 때부터 음악을 같이 한 오랜 친구들. 그러나 김민재와 김성철의 사랑의 화살표는 모두 박지현을 향하고 있어 이목을 끈다.

그리고 이렇게 비슷한 사랑을 하는 박은빈과 김민재가 만나게 된다. 같은 눈빛, 같은 마음을 품은 두 사람의 만남이 벌써부터 어떤 서사를 펼칠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들을 둘러싼 관계와 감정들은 극의 텐션을 형성하며 몰입도를 더할 예정.

한편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스물아홉 경계에 선 클래식 음악 학도들의 아슬아슬 흔들리는 꿈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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