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배우 황정음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3일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황정음이 이혼조정 신청서를 제출한 것은 사실"이라며 "원만하게 이혼 협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황정음은 지난 2016년 이영돈 씨와 결혼했다. 하지만 결혼 약 4년 만인 지난 2일 황정음은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다. 그는 2002년 걸그룹 '슈가'로 혜성처럼 데뷔했다. 슈가에서 리드보컬을 맡게되고 첫 정규앨범 'Tell me why'로 데뷔하게 됐다. 3년만에 슈가를 탈퇴하고 연기자로 전향하게 된다.

황정음은 한다감(본명 한은정)과 함께 SG워너비의 리믹스 앨범 'The voices remix'의 수록곡인 광(狂)(Remix ver) 뮤직비디오에 출연을 시작으로 2005년에 드라마 '루루공주' 후반부에 출연을 하며 연기자 황정음으로 활약했다.

2009년 '지붕뚫고 하이킥'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비밀' '자이언트' 등 다양한 작품으로 활약하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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