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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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거짓말의 거짓말' 2회 재방송 시간을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거짓말의 거짓말' 2회 재방송은 6일 오후 1시 30분에 방영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행방이 묘연해진 딸을 찾아 헤매는 이유리(지은수 역)와 이일화(김호란 역)의 대립, 연정훈(강지민 역)과 얽힌 뜻밖의 반전이 전개된다.

지은수(이유리 분)는 김호란(이일화 분)을 찾아가 무릎을 꿇으며 "제가 어떻게 해야 제 딸 있는 데 알려주시겠어요. 죽어드릴까요"라고 말하며 절박한 심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김호란은 이를 비웃으며 묵묵부답했고, 딸의 생사를 알기 위해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지은수의 고군분투가 이어지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쓰라리게 했다.

계속해서 마주치는 지은수와 강지민의 관계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두 사람은 살해 용의자와 기자의 신분으로 인연을 맺었고, 강지민이 차도에 뛰어들려 하는 지은수를 구해주며 10년 만에 처음으로 얼굴을 마주했다.

그러나 오직 딸의 행방에만 정신이 팔린 지은수는 고마움을 표현하기는커녕 냉랭하게 강지민을 대했고, 두 사람의 인연이 묘하게 흘러갈 것임이 암시돼 흥미진진함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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