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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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뉴스 신용수 기자] 소비자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면세점은 '롯데면세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소비자들의 호감도는 '신라면세점'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지난 6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 개 사이트를 분석한 결과를 6일 발표했다. 분석 대상 면세점은 정보량 순으로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이다.

분석 결과, 온라인 총정보량을 의미하는 '관심도'는 롯데면세점이 2만5081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신라면세점(1만5071건), 신세계면세점(1만1135건) 순이었다.

호감도에서는 순위가 달랐다.

3대 면세점에 대한 국민들의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 신라면세점이 순호감도 34.52%로 1위를 기록했다. 순호감도는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이다. 이어 신세계면세점이 31.38%로 2위를 차지했고, 관심도 1위였던 롯데면세점은 순호감도 26.07%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관계자는 "포스팅 글에 예쁘다·좋다·만족한다 ·최고·웃다·잘한다 등의 단어들이 있으면 긍정 글로 분류되고, 나쁘다·화난다·불만족·울다·짜증·못한다 등의 단어가 있으면 부정글로 분류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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