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당 1,044만원..장현 전세가 수준
월곶판교선 장곡역 2.5㎞...신안산선 접근권
경기도 시흥시 거모동 군자산 자락에서 분양 중인 '군자 서희스타힐스'가 시흥지역 최저 분양가를 앞세워 23일 특별공급에 나선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044만원으로 직전 시흥에서 조기 완판한 '장현 영무예다음'(1,277만원)에 비해 230만원 저렴하다.
전용 84㎡형의 분양가는 3억1,200~3억6,100만원으로 '장현 영무예다음'보다 평균 7,000여 만원 낮다. 분양가는 시흥 장현과 목감의 전세가에 비해서도 저렴한 편이다.
이 단지는 장현신도시까지 승용차로 몇분 걸리지 않으나, 교통과 학군 등 주거환경이 양호하지 않 점을 감안, 청약에 나서야 한다.
군자봉 자락에 들어설 이 단지는 현재는 나홀로 대단지이나, 3기 신도시 시흥 거모와 안산 신길 등의 분양이 호재다.
중소형의 이 단지 입주자의 자녀가 다닐 도일초와 군자중은 거리감이 있으나, 조합측은 셔틀버스 운행으로 안심등하교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단지와 가장 가까운 전철역은 월곶판교선의 장곡역이다. 이 역은 신안산선 시흥시청역과 불과 한 정거장이나 단지와는 직선거리로 2.5㎞가량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