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경쟁률, 99㎡B형 289 대 1 '기염'

경기도 남양주 별내지구에서 '별내자이 더 스타' 주상복합아파트에 8만여 청약통장이 쇄도, 평균 200 대 1이 넘는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자료 : 청약홈​
경기도 남양주 별내지구에서 '별내자이 더 스타' 주상복합아파트에 8만여 청약통장이 쇄도, 평균 200 대 1이 넘는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자료 : 청약홈​

경기도 남양주 별내지구에서 분양중인 '별내자이 더 스타' 주상복합아파트에 8만여 청약통장이 쇄도, 평균 200 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27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남양주시 별내동 999번지에 선보인 이 단지가 모두 421가구 모집에 8만5,593명이 청약, 평균 203 대 1로 모든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28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전용 99㎡B형에서 나왔다. 전용 99㎡A형은 229 대 1로 뒤를 이었고 전용 84㎡형은 135~165 대 1 등의 순이다.

전용 99㎡형의 인기몰이는 당첨자의 70%를 추첨제로 선정, 낮은 청약가점자나 1주택자도 당첨자 명단에 오를 수 있어서다.

앞서 이 단지는 무주택 특별공급에서 319가구 모집에 1만6,723여명이 신청, 평균 52.4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 1순위에서 치열한 당첨 경쟁을 예고했다.

청약홈은 GS건설이 남양주시 별내신도시 별내역 인근에 분양 중인 '별내자이 더 스타'(사진 : 모형도)가 특별공급에서 생애최초가 113대 1로 신혼부부(62 대 1)을 제치고, 인기몰이했다고 집계했다.
화이트코리아가 시행하는 '별내자이 더 스타 아파트' 모형

'별내자이 더 스타'는 전용 84㎡와 99㎡ 등 2개 주택형에 모두 740가구로서 3.3㎡당 분양가가 1500만원(가중 평균치) 이다. 전용 84㎡형의 분양가는  4억8,700~5억5,600만원으로서 별내의 인근 단지 실거래가보다 3억원 내외 저렴한 편이다.

화이트코리아가 시행하는 이 주상복합아파트는 대단위 메가볼시티 복합단지에 들어선다. 복합단지에는 생활숙박과 판매, 문화, 주차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GTX-B 노선과 지하철 8호선 별내선 연장선과 경춘선 등 트리플 역세권인 이 단지는 3기 신도시인 왕숙지구와도 가깝다.

지역 중개업계는 이 단지의 세자릿수 청약 경쟁률이 기대 이상으로 평가했다. 수도권에 '로또 중의 로또'로 손꼽는 과천 지식정보타운 내 3곳의 아파트 청약을 앞두고 일궈낸 청약성적이기 때문이다.

한편 이 단지의 가점제 당첨 커트라인은 60점 중후반, 안정권은 70점 이상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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