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腎)사랑나누기 운동 홍보사업 함께 전개

새 생명 신(腎)사랑나누기 운동 업무협약식 현장. 사진=한국신장장애인인천협회 제공

[인천=조황재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중구지회(회장 한태규, 아래 중구자총)는 지난 15일 사)한국신장장애인 인천협회(회장 이순종, 아래 신장장애인협회)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두 단체는 앞으로 새 생명 신(腎)사랑나누기 운동과 장기기증 인식개선에 관한 홍보사업을 함께 전개해 나아가기로함과 동시 저소득 신장장애인들의 복지향상과 재활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인천지역에 신장장애인은 현재 약 6,000여명의 투석 및 이식장애인들이 등록 되어 있고, 매년 5% 정도씩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신장장애는 요즘 같이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는 시국에서는 치명적으로 심각한 장애 유형 중 하나이다. 

중구자총은 지난달 신포 눈꽃 축제를 개최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신포시장 상인을 위한 지역 상권살리기 차원의 공연을 추진한바 있는데 이 행사에서 신장장애인협회는 장기기증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하여 다수의 시민으로부터 장기기증 서약을 받은 바 있다.

중구자총과 신장장애인협회는 "인천지역 각 구별 자유총연맹과도 협약을 추진하여 생명나눔 실천에 동참시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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