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주요 공약사업 점검 5차 회의 이어가
공정센터, 올해 2월 설계 완료 후 공사 착공

박완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시을)
박완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시을)

[스트레이트뉴스 이제항 선임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완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시을)이 ‘10대 주요 공약사업 점검’ 5차 회의를 열고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점검 회의에는 충남도청 산업육성과와 충남테크노파크가 참석했다.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은 디스플레이 시장 일부를 중국에 추격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차세대 핵심 기술개발로 국내 사업을 재편하고, 디스플레이 분야 세계 1위를 유지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대규모 R&D 사업이다.

총사업비 5,281억 원 중 3,631억 원은 디스플레이 관련 기술개발(R&D)에 투입되고 나머지 약 1,650억 원은 충남 직산읍에 위치한 충남테크노파크에 클린룸동·기업지원동 등 2개 동으로 이루어진 공정센터를 설립하는데 투자된다. 공정센터는 올해 2월 설계가 완료되면 이후 공사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박완주 의원은 “지난 26일 ‘충남 천안·아산 디스플레이’가 산업통상자원부의 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특화단지 지정과 연계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디스플레이 강국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사업 진행 과정을 끝까지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완주 국회의원은 지난 20대 국회에서도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사업 기획단계부터 충청남도, 산업통상자원부 등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과기부의 임대식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을 직접 만나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까지 다방면으로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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