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 라인산업이 양주 옥정신도시에서 역대 최고가로 분양 중인 '양주옥정 더원 파크빌리지'의 모델하우스에 판촉요원(MGM)이 대기줄을 치고, 견본주택 방문객의 개인 정보를 따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30일 견본주택의 상당수 방문객은 MGM의 접근행위를 거절하거나 외면, 판촉요원들을 무안케 했다. MGM은 이 단지 일반공급에서 청약자가 미달되는 등 미분양 물량의 발생에 대비, 예비 명단을 확보하기 위해 분양대행사가 고용하는 일용직이다.

이지아산산업이 시행하고 라인산업과 라인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옥정지구 북동쪽 독바위 자락인  A-23블록에 전용 84㎡형의 단일면적에 모두 930가구 규모다.

3.3㎡당 분양가는 평균 1,145만원으로 옥정신도시 역대 최고가다. 직전 A2블록에서 지난해 9월 분양, 고전을 면치 못한 A2블록 '대방 노블랜드 3차'(평균가 1,064만원)에 80만원 높을 뿐만 아니라 옥정신도시 호수공원 최상의 입지에 최고가로 분양한 10-1블록 '양주옥정 레이크시티 2차'(1,099만원)보다도 46만원 비싸다.

'양주옥정 더원 파크빌리지'는 전용 84㎡형의 분양가가 3억7,800~4억1,100만원이다. 발코니확장비와 유상옵션은 1,552만원(84㎡A기준)으로 계약자 추가 부담이다. 

◆'양주옥정 더원 파크빌리지' 견본주택 한산

◆넓고 쾌적한 광폭 거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