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홈, '자이' 역세권 강점에 특별공급 소진율 60%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소진율 39%보다 양호
'e편한세상 가평' 1순위 경쟁률 3.44 대 1 '순위 내 마감'

GS건설의 '가평 자이'가 디엘(DL)의 'e편한세상 가평'이 분양 맞대결에서 경춘선 가평역 역세권을 내세워 판정승을 거둘 전망이다. 

1일 청약홈에 따르면 경기도 가평읍 대곡리에서 GS건설이 분양 중인 '가평 자이'가 특별공급에서 60%의 소진율을 기록,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소진율 39%)을 웃돌았다.

'e편한세상 가평'이 일반공급 1순위에서 순위 내 마감을 이끌어 낸 상황임을 감안할 때, '가평 자이'는 더 양호한 성적표가 기대된다.

'가평 자이'의 특공 호성적은 전용 84㎡와 124㎡ 135㎡펜트하우스 등 3개 주택형이 100% 소진에 힘입었다.

반면 전용 59㎡와 76㎡ 등 2개 주택형의 소진율은 소진율이 11~39%에 그쳤다.

경기도 가평군에서 GS건설과 디엘이 분양 맞대결 중인 '가평 자이'와 'e편한세상 가평'의 청약 핵심 정리. 자료 : 청약홈 @스트레이트뉴스
경기도 가평군에서 GS건설과 디엘이 분양 맞대결 중인 '가평 자이'와 'e편한세상 가평'의 청약 핵심 정리. 자료 : 청약홈 @스트레이트뉴스

'가평 자이'의 특별공급 호성적은 하루 전 청약한 'e편한세상 가평'과 같이 서울의 신혼부부와 생애최초 무주택자들이 청약대열에 가세한 데 힘입었다.

이 단지는 1일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서 전용 84㎡ 이상의 중대형에서 순위 내 마감하는 반면 전용 59㎡ 등 중소형에서는 2순위 청약으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청약홈은 이날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이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44 대 1로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고 집계했다.

전용 84㎡A형이 6.75 대 1로 경쟁률이 가장 치열한 데 이어 84㎡B형 5.40 대 1, 59㎡A형 2.30 대 1 등의 순이다.

이 단지는 전용 59~74㎡등 4개 유형이 공급가구수의 3배에 달하는 예비당첨자를 확보하지 못해,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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