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59㎡·84㎡ 중소형 1,021가구 규모

2월 중 분양예정인 ‘안산 중흥S-클래스 더퍼스트’ 투시도. (중흥토건 제공)
2월 중 분양예정인 ‘안산 중흥S-클래스 더퍼스트’ 투시도. (중흥토건 제공)

[스트레이트뉴스=이준혁 기자]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경기도 안산시 선부동3주택재건축 구역에서 ‘안산 중흥S-클래스 더퍼스트’를 2월 중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경기 안산시 선부동 1007번지 일원에 자리한 이 단지는 지상 29층 9개동에 전용 59㎡·84㎡형 아파트 1,021가구 규모다.

전체 가구의 85%인 869가구가 일반분양이어서 당첨자에게 인기 동호수 배정의 가능성이 높다. 전용 59㎡형이 전체의 61%인 529가구, 84㎡형은 340가구(39%)다.

이 단지는 지난해 6월 투기과열지구와 청약조정대상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첫 분양이다.

이 단지는 지하철 4호선과 서해선, 수인선, 신안산선 등 수도권 광역교통망 이용이 가능하다.

서안산IC, 군자IC, 영동고속도로 등과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는 롯데마트, 홈플러스, 고대안산병원, 안산시청 등 생활인프라가 즐비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선일초 등을 비롯해 중·고교와 도서관이 자리한다. 샘터공원 등 주변에 근린공원이 한걸음이다.

반월 국가산업단지와 안산 디지털파크, 종근당바이오 안산공장 등 주택수요를 뒷받침하는 안정적인 일자리가 풍부하다.

남향 위주 동 배치와 4베이 구조의 가구 설계에 주민운동시설과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안산 중흥S-클래스 더퍼스트’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724-2번지에 자리할 예정이다.

직전 안산 단원구 민간 브랜드 분양은 대우건설의 원곡동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이다. 이 단지는 지난해 4월 588가구 분양 당시 1순위 경쟁률이 41.71 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당시 분양가는 전용 59㎡와 84㎡ 등 2개 주택형이 3억7,000만원, 5억2,000만원 내외였다. 현재 실거래가는 4억원과 5억7,000만원 내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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