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브레인시티 구상도 (중흥건설그룹 제공)
평택 브레인시티 구상도 (중흥건설그룹 제공)

평택 브레인시티가 1차 용지 성공분양의 여세를 몰아 2차 용지 분양에 나선다.

8일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에 따르면 평택 브레인시티 내 공동주택용지 등 모두 66필지에 23만여㎡에 달하는 2차 용지를 매각키로 하고 9일 매각공고키로 했다.

이들 용지는 일반과 임대 등 공동주택용지 1필지씩을 비롯해 △주상복합용지 1필지 △단독주택용지 46필지 △상업용지 6필지 △지원시설용지 11필지 등이다.

입찰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온라인공매시스템(온비드)에서 진행, 22일까지 접수를 받은 뒤 23일 낙찰자를 발표한다.

브레인시티는 평택시 도일동 일원 약 482만㎡ 규모로서 첨단산업단지와 대학, 주거·상업시설 등이 들어선다. 단지 조성공사는 오는 2023년 준공 예정이다.

용도별로는 산업시설 170만㎡를 비롯해 △주거시설 84만㎡ △공공시설 208만㎡ △지원시설 11만㎡ △상업시설 18.2㎡ 등이다.

1단계(약 145만㎡)는 평택시 산하 공기업인 평택도시공사가 직접 산업시설 용지로 개발 중이다. 이어 2단계(약 336만㎡)는 중흥건설그룹과 평택도시공사 등으로 구성된 특수목적법인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가 시행 중이다.

'평택 브레인시티'는 평택 지제역과 삼성전자캠퍼스와 불과 3㎞ 거리에 자리하며, 전용 84㎡형의 아파트는 4억원 초반대에서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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