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의 지속가능성 및 자립화 기반 조성한 공로 인정받아

▲ 국민대 박찬량 산학연구부총장 / 사진제공= 국민대학교

[스트레이트뉴스=양용은 기자]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박찬량 산학연구부총장(LINC+ 사업단장)이 지난 1월 27일(수) 전주대 JJ아트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 ‘2020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동계 포럼 및 총회’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박찬량 국민대 산학연구부총장은 LINC+사업단장, 산학협력단장, 공동기기원장 및 ㈜국민대학교기술지주 대표이사를 겸임하면서 인문사회·예술 분야로 산학협력의 성과를 공유·확산하고, 무엇보다 산학협력의 지속가능성 및 자립화 기반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대학, 기업 및 지역사회가 함께 지속가능한 상생과 발전을 모색했던 ‘국민대·G1 대학창업 개인투자조합’, ‘산학협력 KO-UP WEEK’, ‘제1회 전국 대학 사회적 경제 컨퍼런스’ 등을 통해 공유·협력 기반의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찬량 국민대 산학연구부총장(LINC+사업단장)은 “이제는 그동안 대학이 축적해온 자원, 교육과정 및 혁신 역량을 공유·개방해 기업과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하는데 모두의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면서 “앞으로는 산학협력의 질적 고도화를 통해 국민대만의 차별화된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부총장은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코넬대에서 화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2년 국민대 응용화학부 교수로 임용되어 산학협력단장, 교학부총장과 대학원장을 거쳐 지난해 초대 산학연구부총장에 임명되어 대학의 산학협력을 총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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