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이준혁 기자] 디엘이엔씨(DL E&C)가 인천 중구 중산동 영종국제도시 A28블록에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단지 내 영종초등학교를 품은 '초품아'다.
또 단지 바로 옆에 별빛초등학교도 자리, 청약시장의 큰 손인 30~40 신혼부부가 주목하는 아파트 단지다.
이 아파트는 지상 최고 29층 16개 동에 전용 84~98㎡형이 1,409가구에 이르는 대단지로서 분양가도 합리적이다.
3.3㎡당 분양가는 1,050만원(가중 평균치)으로서 주력형인 전용 84㎡형이 3억3,700~3억8,700만원이다. 발코니확장비는 무상이며 내장재의 품격을 제고하는 유상옵션(1,840만원)은 계약자 선택이다.
지난해 4월 영종지구에서 분양을 재개한 '운서역 반도유보라' 이후 7번째인 이 단지의 분양가는 종전 단지들보다 최고 120만원 이상 낮은 최저가다.
단지 북쪽에는 파크골프장과 영종하늘도시체육공원이 자리하고, 북동쪽 중심상업용지에는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의 공사가 한창이다.
비역세권은 이 단지의 단점이다. 인천공항철도인 운서역과 승용차로 10여분 걸리는 입지는 흠 중 흠이다.
이 단지는 일반공급 가구의 50%를 인천지역 1순위자에게 우선 배정한다. 서울과 경기도 1순위자는 인천 낙첨자와 나머지 절반물량을 놓고 당락을 겨룬다.
전용 84㎡형의 당첨자는 가점제와 추첨제로 각각 75%와 25%를, 전용 98㎡형은 30%와 70%로 선정한다.
15일 특별공급에서는 시장의 인기몰이를 방증하는 성적이 나올 전망이다. 일반공급의 1순위 청약은 16일(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