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홈, 1순위 청약 경쟁률 98㎡ CT형 33 대 1 '최고'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영종초등학교(사진 오른쪽)를 단지 내 품은 데다 단지 바로 옆에는 별빛초등학교(왼쪽)가 자리, 3040세대에 인기몰이할 전망이다. (스트레이트뉴스DB)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영종초등학교(사진 오른쪽)를 단지 내 품은 데다 단지 바로 옆에는 별빛초등학교(왼쪽)가 자리, 3040세대에 인기몰이할 전망이다. (스트레이트뉴스DB)

[스트레이트뉴스] 디엘이엔씨가 인천 영종지구에서 선보인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가 착한 분양가를 내세워 역대 최고 경쟁률의 분양단지를 일궈냈다.

15일 청약홈은 인천 중구 중산동 1871-1번지 일대 영종지구 A28블록에서 분양 중인 이 단지가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서 89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436명이 신청, 평균 7.2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고 경쟁률은 33.67 대 1의 전용 98㎡ AT형이다. 이어  98㎡ BT형이 23.25 대 1,  84㎡ A·B형이 각각 17.49 대 1과 17.00 대 1 등을 기록했다.

청약홈은 인천 중구 영종지구 A28블록에서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가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서 평균 7.2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집계했다.
청약홈은 인천 중구 영종지구 A28블록에서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가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서 평균 7.2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집계했다.

가구수가 가장 많은  98㎡ B형(301가구)은 5.55  대 1을 보였다.

84㎡ C형(경쟁률 3.56 대 1)은 예비당첨자 3배수를 확보치 못해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의 청약경쟁률은 영종지구 최고 성적을 낸 호반건설이 A48블록에서 분양한 '영종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4.06 대 1)을 웃도는 성적이다.

이 단지의 청약 호성적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의 '착한' 분양가에다 지역 내 집값 상승으로 인한 시세 차익 기대 , 유명 아파트브랜드 대단지 등의 장점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인천 중구 영종지구에서 합리적인 분양가로 기존 완판 분양단지보다 3.3㎡당 120만원이 저렴한 'e편한세상 국제도시 센텀베뉴'
인천 중구 영종지구에서 합리적인 분양가로 기존 완판 분양단지보다 3.3㎡당 120만원이 저렴한 'e편한세상 국제도시 센텀베뉴'

이 단지는 지상 최고 29층 16개 동에 전용 84~98㎡형의 중대형이 모두 1,409가구다.

3.3㎡당 분양가는 1,050만원(가중 평균치)으로서 주력형인 전용 84㎡형이 3억3,700~3억8,700만원이다. 발코니확장비는 무상이며 내장재의 품격을 제고하는 유상옵션(1,840만원)은 계약자 선택이다.

지난해 4월 영종지구에서 분양을 재개한 '운서역 반도유보라' 이후 7번째 분양인 이 단지의 책정 분양가는 기존 단지들보다 최고 150만원 낮은 최저가다.

중산동 P 부동산중개사는 "영종도 운서와 운중, 중산 등지에 기존 아파트값이 지난해 1억원 상승, 이 단지의 분양가 시세차익이 최소 5,000만원 이상이다"면서 "이 단지의 성공 분양을 계기로 영종지구가 미분양의 무덤에서 벗어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 단지의 소수 테라스형을 제외한 인기몰이 주력형의 당첨 안정권 청약가점은 50점대 중반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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