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 이혁 기자] 좀처럼 잦아들지 않는 코로나19 확산에, 정부는 신축년(辛丑年)이 되어도 2.5단계(수도권)나 2단계(비수도권)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유지하다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의 장기화에 따른 대다수 서민경제 어려움과 피로감 등을 고려해서 2단계(수도권)과 1.5단계(비수도권) 등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낮췄다.

다만 일상생활은 해야하기에 평일 전날인 21일 인근의 대형마트 방문을 고려하는 사람은 많다. 코로나19의 감염 확진자 수가 좀처럼 줄지 않기에 많은 사람의 실내 밀집은 매우 위험하다 평가되지만, 일상생활은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 일요일에는 대형마트 휴무일을 미리 살펴봐야만 한다. 현행 법(유통산업발전법 제1장 제12조의2)과 이로 인한 지자체별 관련 조례로 대형마트는 웬만해서는 한달에 두번 휴점하기 때문이다. 이런 대형마트 지점 휴점일은 개별 지자체에 따라 다르며, 그래서 사람들은 대형마트 지점 휴무일을 확인하려 온라인 홈페이지 등을 검색한다.

이들 다수 누리꾼 궁금증에 대한 해답은 "대한민국 내에 있는 코스트코 16개 지점 모두는 2월21일 휴점하지 않고 정상 영업한다"이다.

국내 대형마트는 현행 법(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지자체마다 지정한 의무휴업일 지정일(매월 2회)에 휴점한다. 그렇지 않은 곳도 적잖나, 과반수는 둘째·넷째 일요일이 '의무휴업일'이다. 코스트코 지점 소재 지자체들 중 첫째 일요일을 점포 의무휴업일로 정한 지자체는 없다.

또한 2021년 2월은 설날이 있는 달이기에 몇몇 지점은 휴점일자가 일시 변경되기도 하지만 국내 코스트코 지점이 위치한 지자체는 21일을 휴점일로 정하지 않았다.

한편 국내 코스트코 지점 중 2곳(일산점, 울산점)을 뺀 14개 지점은 '매월 둘째주·넷째주 일요일' 휴점한다. 서울(상봉점, 양재점, 양평점), 인천(송도점), 대구(대구점, 대구혁신도시점), 경기 광명(광명점), 경기 용인(공세점), 경기 의정부(의정부점), 경기 하남(하남점), 충남 천안(천안점), 대전(대전점), 세종(세종점), 부산(부산점) 소재 점포가 이에 해당된다.

상기 14개 지점이 아닌 다른 지점들 중에 일산점(경기 고양시)은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이, 울산점(울산 북구)은 '매월 둘째 수요일, 넷째 일요일'이 의무휴업일이다.

◇대한민국 내 코스트코 지점 2021년 2월 휴무일 안내. (이미지=코스트코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캡처)
◇대한민국 내 코스트코 지점 2021년 2월 휴무일 안내. (이미지=코스트코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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