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노선 지하철 9호선 연장 특급 호재에 시세 차익 최소 5억
2~3일 특공과 일반공급 청약 성적, 세자릿수 청약 경쟁률 예약

제일건설이 강동구 고덕1지구 1 블록에 분양 중인 '고덕강일 제일풍경채'는 고소득 기업과 기관이 입주하는 고덕비즈밸리(사진)와 같은 지구에 자리한 직주근접형 주거단지다. (스트레이트뉴스 DB)
제일건설이 강동구 고덕1지구 1 블록에 분양 중인 '고덕강일 제일풍경채'는 고소득 일자리가 있는 기업과 기관들이 종사이 입주하는 고덕비즈밸리(사진)와 같은 지구에 자리한 직주근접형 주거단지다. 사진 좌측의 2개 교탑은 고덕비즈밸리~구리 토평을 잇는 고덕대교다.(우측 사진은 조감도). (스트레이트뉴스 DB)

[스트레이트뉴스=이준혁 기자] "또 한번의 청약광풍이 몰아칠 분위기다"(고덕동 Z 부동산중개사)

"고덕강일1지구 제일풍경채은 우수한 주거환경에 미래 가치가 높다"는 그는 "올해 최고의 청약성적이 일부 입지와 분양가에 대한 문제 제기를 불식시킬 것이다"고 강조했다.

제일건설이 서울시 강동구 고덕1지구 1 블록에 분양 중인 '고덕강일 제일풍경채'가 내달 3~4일 특별과 일반 등 공급에 착수한다. 일부 고분양가 논란 속에 이 단지는 올해 최고 일반공급 1순위 경쟁률을 기록한 직전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의 청약성적을 웃돌 기세다.

서울의 황금 노선 지하철 9호선 연장 역세권의 노른자위 자리에 시세차익이 5억원을 훨씬 웃도는 로또단지로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청약자들이 분양 일정을 손꼽아 기다려온 아파트 단지의 하나이어서다.

'고덕강일 제일풍경채' 청약 핵심정리 (자료 : 청약홈) . 이 단지는 서울의 황금 노선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 역세권인 샘터공원역 역세권의 노른자위 자리에 위치, 시세차익이 5억원을 훨씬 웃도는 로또단지로 손꼽는다. (스트레이트뉴스 DB)
'고덕강일 제일풍경채' 청약 핵심정리 (자료 : 청약홈) . 이 단지는 서울의 황금 노선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 역세권인 샘터공원역 역세권의 노른자위 자리에 위치, 시세차익이 5억원을 훨씬 웃도는 로또단지로 손꼽는다. (스트레이트뉴스 DB)

이 단지는 지상 27층, 6개 동에 전용면적 84~101㎡의 중대형 아파트 780가구 규모다.

서울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선 샘터공원역과 5호선 상일동역의 역세권에 자리, 합리적인 분양가에 거주의무가 없는 민영 단지다. '고덕강일 제일풍경채'가 들어선 고덕1지구에는 20여개 기업과 기관이 고덕밸리에 입주 예정이다. 강동구 최상의 고소득 직주근접형 단지라는 평가의 배경이다.

분양가도 합리적이다. 3.3㎡당 분양가가 2,497만 원(가중 평균치)으로서 전용 84㎡와 101㎡ 등 2개 주택형이 각각 8억1,500~8억9,900만원, 9억5,600~10억8,600만원 등이다.  고덕그라시움 등 인근 초고가 명품 단지의 고품격 아파트 선호 수요를 고려해 유상옵션이 8,000만원 내외에 달하나 이는 계약자 선택사항이다.

이 단지의 전용 84㎡형은 직전 고덕강일 5블록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보다 2억원 비싼 편이나 하남미사신도시에 근접한 5블록보다 교통과 교육, 생활편의 등 입지 경쟁력이 절대적으로 양호, 고분양가 지적은 청약 결과가 나오면 이내 사라질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고덕강일 제일풍경채'는 지하철 9호선 연장선의 2028년 개통이 분양의 호재다. 9호선 샘터공원역은 고덕비즈밸리(사진) 우측의 공원 앞에 들어설 예정이다.(스트레이트뉴스 DB)
'고덕강일 제일풍경채'는 지하철 9호선 연장선의 2028년 개통이 분양의 호재다. 9호선 샘터공원역은 고덕비즈밸리(사진) 우측의 공원 앞에 들어설 예정이다.(스트레이트뉴스 DB)

특히 이 단지는 서울의 황금노선인 지하철 9호선 연장선 샘터공원역의 역세권으로서 비역세권인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과 달리 현재와 미래의 전철 접근성이 양호한 입지를 자랑한다.

지역 중개업계는 이 단지의 미래 주거 가치가 '힐스테이트 강일'의 5블록보다 양호,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내다봤다.

고덕동 G 부동산중개사는 "제일건설의 '고덕강일 제일풍경채'의 입지 경쟁력이 고덕강일지구에서 최상급이다"면서 "분양가도 주변 실거래보다 5~7억원 저렴, 경기도 하남에 근접한 '힐스테이트 리슈빌'보다 더 나은 시세차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실제 이 단지와 가까운 거리에 자리한 입주 2년 차인 인근 고덕그랑시아의 전용 84㎡형의 실거래가는 16억원 내외다. 국토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이 단지의 같은 형이 지난달 18억원의 매매가를 찍기도 했다. 입주 11년 차인 고덕리엔파크는 11억원으로 이 단지 분양가와 비슷하다.

'고덕강일 제일풍경채'는 강동구 고덕 그라시움이 자리한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의 역세권이다. (스트레이트뉴스 DB)
'고덕강일 제일풍경채'는 강동구 고덕 그라시움이 자리한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의 역세권이다. (스트레이트뉴스 DB)

G 부동산중개사는 "강동고덕 1지구 인근의 민영 아파트의 3.3㎡당 실거래가가 5,000만원 내외로서 공공아파트 중심의 2·3지구에 비해 1,500만원 내외 높다"면서 "현 시세가 떨어지지 않는다는 전제에서 오는 2024년 1월 입주 예정인 제일풍경채는 더 많은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도 있다"고 점쳤다.

지역 중개업계는 이 단지가 수도권에서 모두 14만 개 가까운 청약통장(특별공급 포함)이 쇄도한 강일2지구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보다 뜨거울 것으로 전망했다.

고덕 Z 부동산중개사는 "제일건설의 '고덕강일 제일풍경채'가 거주의무 미적용 로또단지로 급부상,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고분양가 논란에도 불구, 특별과 일반의 청약성적은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보다 양호할 것"이라고 조심스레 내다봤다.

강동 고덕강일1지구 '고덕강일 제일풍경채' 건설현장. 뒷편이 고덕차량기지다. (스트레이트뉴스 DB)
강동 고덕강일1지구 '고덕강일 제일풍경채' 건설현장. 뒷편이 고덕차량기지다. (스트레이트뉴스 DB)

현대건설과 계룡건설의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은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에서 각각 58 대 1과 25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일반공급의 당첨 커트라인이 64~69점으로 84점 만점자도 청약대열에 가세한 바 있다.

이 단지는 북단에 고덕차량기지와 강일 생활쓰레기처리 등 님비 시설이 입지의 흠으로 작용한다. 지역 중개업계는 황금 9호선 연장에다 고소득 고덕밸리, 우수 학군, 적정 분양가 등이 분양의 호재로 작용, 일부 입지의 단점이 청약의 걸림돌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고르는 데 골치 아프다는 평가는 고약한 트집이자 막무가내 탈잡기다"

Z 부동산중개사는 "콘크리트 숲에 찍어놓은 붕어빵의 획일적 아파트를 선호하는 시장이 더 이상 아니다"면서 "소득과 수요의 변화에 대응, 주거문화의 지평을 열려는 이 단지의 변신 노력은 질타보다 격려가 따라야 한다고 본다"면서 27개 유형 선택이 복잡하다는 지적에 대해 힐난했다.

강동구 백제고분로 99번지에 자리한 '고덕강일 제일풍경채'의 모델하우스. (스트레이트뉴스 DB)
강동구 백제고분로 99번지에 자리한 '고덕강일 제일풍경채'의 모델하우스. (스트레이트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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