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인가, 원숭이인가? 파이터 동생 김동현도 입틀막한 실력
'주먹'은 안 피해도 '주목'은 피하고픈 전설 윤동식

▲ JTBC ‘뭉쳐야 쏜다’ 전설들의 포지션 테스트 / 사진제공= JTBC ‘뭉쳐야 쏜다’

[스트레이트뉴스=양용은 기자] 오는 28일(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쏜다’에서는 전설들의 포지션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유도 전설이자 격투기 선수인 윤동식이 수줍음은 온데간데 사라지고 카리스마가 물씬 느껴지는 최강자의 모습을 드러낸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녹화 당일 전설들의 눈 앞에는 천장에서 내려온 대형 밧줄이 등장한다. 오직 팔 힘에 의해 줄을 타고 올라가 천장에 있는 종을 쳐야 한다. 이는 몸싸움에 능한 체력과 치열한 골 밑 플레이에서 버틸 수 있는 포워드 포지션의 적합한 자를 차기 위한 것으로 전설들의 체력을 시험해 보기로 한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높이에 압도된 전설들과 달리 윤동식은 평소와 다른 모습으로 현장을 리드한다. “제가 대표로 올라가겠다”며 먼저 나서기도 해 전설들은 윤동식의 자신만만한 태도에 대체 얼마나 밧줄을 잘 타는지 의심의 눈초리로 지켜본다.

테스트가 시작되자 매달리기도 벅차 포기하는 전설들과 달리 윤동식은 밧줄 위를 걸어가듯 성큼성큼 빠른 속도로 올라가 현장을 압도한다. 특히 두 팔의 힘으로 올라가는 것과 미칠듯한 스피드에 같은 격투기 후배 김동현도 입을 닫질 못하고 감탄을 쏟아낸다.

흡사 한 마리의 원숭이처럼 공중 날쌘돌이가 된 윤동식의 새로운 매력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줄 예정이다.

매주 ‘볼 빨간 파이터’, ‘샤이보이’ 등 수줍은 모습과 경기 속 허당미를 발휘하며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예능 병아리로 주목받고 있는 윤동식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상암불낙스’는 농구 천재들이 모인 삼선중학교 농구부와 공식 경기를 갖는다. 각자의 포지션이 정해진 뒤 자식뻘 되는 학생들과 어떤 경기를 이끌어낼지 기대되는 상황에서 이동국은 “축구부 자존심에 스크래치 입었다”며 탄식을 했다고 해 대체 어떤 경기가 펼쳐진 것인지 오는 28일(일) 방송이 기다려진다.

주먹은 안 피해도 주목은 피하고픈 수줍은 전설 윤동식의 매력 팡팡 퍼레이드와 중학생들과의 공식 경기전은 오는 28일(일) 저녁 7시 40분 JTBC ‘뭉쳐야 쏜다’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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