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홈, 특별공급서 평균 경쟁률 1.49 대 1 기록
[스트레이트뉴스=이준혁 기자] 대방건설의 ‘김포마송 디에트르’가 특별공급에서 지역 역대급 소진율을 기록, 지역 1순위 내 마감이 무난할 전망이다.
2일 청약홈은 김포 마송지구 B4 블록에 분양 중인 이 단지가 312가구 특별공급 모집에서 466명이 신청, 평균 1.4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단지 소진율은 95%로서 대방이 지난해 11월 마송 A1 블록에 선보인 '김포마송 대방엘리움'(소진율 74%)을 웃돈다. 특별공급 청약성적은 김포 통진읍 역대 최고 수준이다.
전용 59㎡의 단일면적인 이 단지의 특별공급 인기몰이는 전용 59㎡ A형(경쟁률 4.57 대 1)이다. 이 주택형은 서비스확장면적이 13평의 광폭 설계를 적용, 가성비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전용 59㎡ B·C형이 각각 1.63 대 1, 1.16 대 1 등이다. 전용 59㎡ D형은 0.86 대 1의 경쟁률로 17가구가 일반공급으로 넘어갔다.
생애최초와 신혼부부가 각각 2.53 대 1, 1.99 대 1 등의 경쟁률로서 특별공급의 청약열기를 이끌었다.
이 단지는 3일 김포지역 1순위 일반공급에서 순위 내 마감이 유력시된다. 일부 주택형에서 예비당첨자 확보를 위해 수도권 1순위 청약을 받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
이 단지는 대방건설이 프리미엄급 주거문화를 내세워 출시한 신규 브랜드, '디에트로'를 내건 아파트로서 마송지구 마지막 민영단지다.
비규제지역 분양단지여서 청약과 대출, 세제의 규제가 덜한 데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한강신도시 시세의 절반수준이어서 호성적을 낸 것으로 지역중개업계는 풀이한다.